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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요리사?

[아몬드초코칩 쿠키] 엄마 또 주세요 !! 달콤하고 고소한 아몬드초코칩 쿠키 만들기




"엄마~ 쿠키가 정말 먹고 싶어요"

요즘 말을할때  "정말" 이란 말을 자주 쓰면서, 또 힘주어 말하는 큰아들이 오늘도 방긋방긋 웃으며
한방에 엄마를 넘어오게 만듭니다. 

더운데 오븐돌리면...
생각만해도 땀띠나지만 어쩌겠습니까..

정말~ 먹고 싶다는데

오늘 만들 쿠키는 살짝 업그레이드 해서 아몬드초코칩 쿠키입니다.

재료 나갑니다.


재료 : 박력분 150g, 땅콩크림 80g, 버터 100g, 슈가파우더(설탕) 80g, 베이킹파우더 3g, 달걀 1개,
         초코칩, 아몬드

시작전 준비 : 가루류는 체쳐서 곱게 만들어 두세요


1. 실온에 두어 녹은 버터와 땅콩크림을 핸드믹서로 휘핑하여 크림상태를 만든 후
   슈가파우더를 넣고 잘 저어 줍니다.



2. 달걀을 넣고 핸드믹서나 거품기로 크림처럼 되도록 저어 줍니다.
   분리되지 않으려면 달걀을 미리 풀어서 두세번에 나눠서 넣어주거나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
   해서 노른자먼저 넣고 흰자를 넣으면 됩니다.

  

3. 체쳐둔 가루류와 초코칩, 아몬드를 넣고 주걱으로 11자를 그리며 잘 섞어 줍니다.




4. 숟가락으로 떠서 모양을 잡아준 후에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15분간 구워주세요



한꺼번에 다 구워놓으니깐 아이들이 너무 많이 먹는거 같아서 이번엔 한번 먹을만큼만 굽고
남은 반죽은
유산지에 길게 돌돌 말아서 냉동실에 보관하였습니다.
이렇게 보관해 놓으면 아이들이 먹고 싶을때 마다 잘라서 바로 구워줄 수 있답니다.



쿠키가 나오자 마자 이녀석들 먹고 싶은데 너무 뜨거워서 난리가 났습니다.
식지도 않은 쿠키를 호호 불면서 잘도 먹네요



둘째가 세살이 된 후로는 뭐든 나눠줘야 합니다.
작년에만 해도 형아가 한개 주면 그걸로 만족하던데 지금은 똑같은 그릇에 똑같이 줘야 한답니다.
제가 형아는 크니깐 한개 더준다고 말하면 인심쓰듯 알았다고 하지요

아이들이 있을때 쿠키 만들면 정신이 없네요
특히나 초코칩이 들어가는 쿠키는 이녀석들 처음엔 엄마 몰래 하나씩 집어 먹더니만
나중엔 대놓고 먹어 버리네요
제가 잠시 한눈이라도 팔면 자기들이 요리사라고 주걱들고 실랑이를 벌이는 바람에
반죽이 다 튀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다음엔 이녀석들 요리사좀 만들어 줘야 겠네요
집안은 난리가 나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