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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나랑/맛있는거 먹자~

[서가앤쿡 상인점] 맛도 맛이지만 양에서 놀랐던...상인동 맛집 서가앤쿡


비오는 오전....
임신중인 올케가 서가앤쿡이라는 곳이 있는데 친구가 맛있다고 추천해줬다면서
밥먹으러 가자고 하네요
그래서 친정엄마랑 저랑, 올케랑 산부인과 들렀다가 마침 근처에 있는 서가앤쿡 상인점에 갔습니다.
롯데백화점상인점 뒤쪽 건물 2층에 있어서 찾기는 쉬웠습니다.
12시 오픈인데 10분전에 도착해서 보니 입구에 벌써 두세팀 정도 기다라고 있더라구요




문이 열리고 들어가서 창가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았지만 묘한 분위기를 내던 샹들리에..




메뉴판을 받았는데 음료나 주류빼고 모든 메뉴가 18,000원으로 동일하네요

집에서 나오기전에 인터넷 검색했더니 목살스테이크 샐러드와 목살필라프를 다들 추천하시길래
오늘 메뉴는 이 두가지로 ^^



시원한 음료수와 물...



깔끔해 보이는 피클... 반찬은 피클이 전부였습니다 ㅎㅎ



드디어 목살스테이크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사실 사진찍을꺼라고 카메라까지 들고 나왔는데
열심히 썰고 있는데 올케가 "언니 사진 안찍어요?"
아차... 그래서 썰다말고 사진을 찍은거라서 접시에 소스도 지저분해 보이고
잘려진 고기들 숨겼는데 다 보이네요 하하~
반대편에는 방울토마토랑 옥수수랑, 파인애플도 있었는데 야채들에 가려서 안나왔네요



평소 스테이크를 별로 안좋아하시는 친정엄마도 맛있게 잘 드셨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소스도 살짝 달작지근하고, 야채와 곁들어 먹으니 맛이 괜찮더라구요



목살필라프는 간도 적당하고 두툼하고 부드러운 고기들도 적당히 들어있었는데요
양이... 이거 한개 주문해서 3명이 먹어도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배가 불러서 먹다먹다 다 못먹고 목살필라프는 1/3정도 남겼습니다.
적당히 배가 부르면 숟가락 놓는건데 아깝다고 먹다보니 오후에 배탈나서 혼났습니다

평소에 외식하게 되면 아이들 먹이랴, 쫓아다니랴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는데, 오랫만에 편하게 밥먹고 하고 왔네요.

시내에 있는 서가앤쿡은 예약을 해야 될 정도로 손님이 많다고 하네요
한사람앞에 한가지 메뉴 주문했다가는 엄청난 양에 뒤로 넘어갈지 모릅니다.
여자분들은 2개 주문해서 4명이 먹어도 배 두드리고 나올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스테이크를 평소 즐겨하지 않는 분들도 맛있게 드실수 있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