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요리사?2011. 12. 29. 06:00




오랫만에 베이킹 포스팅 입니다.
손반죽이 힘들어서 빵은 잘 굽지 않고 아이들 간식으로 쿠키만 구워줬었는데
좋은엄니님이 만드신 소시지빵 보고 바로 꽂혀서 저도 흉내를 내보았습니다.


  <재료>
  중력분 300g - 엄니님 레시피를 자주 보다 보니 저도 중력분을 사 두었습니다 ^^
  인스턴트이스트 6g, 소금 1작은술, 설탕 2큰술, 카놀라오일 3큰술, 물100g, 우유 90g
  양배추 조금, 마요네즈, 소시지 4개




아이들 어린이집 오는 시간이랑 맞물려서 급하게 하다보니 사진을 별로 못찍었네요

좋은엄니님께서는 저온발효법으로 만드셨는데요
전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바로 간식을 대령해야 했기에
저온발효를 하지 않고 열심히 반죽을 치대서 비닐을 씌우고
아이스박스안에 뜨거운 물 한잔과 함께 넣어서 발효를 하였습니다.



가스빼기를 하고 두개로 반죽을 나눠서 10분정도 랩으로 덮어 두었습니다.


반죽을 타원형으로 밀어준 다음
양배추를 깔고 마요네즈를 샤사샥~
두개는 마요네즈로, 두개는 머스타드로 뿌려주었습니다.



끓는물에 미리 데쳐둔 소시지를 올려주고
반죽의 양옆을 칼로 잘라주세요~
칼집은 양쪽 개수가 같아야 합니다.

소시지 길이가 10센치가 조금 넘었었는데요
전 반죽을 얇게 해서 4개를 만들었습니다.



머리 땋는 것처럼 하나씩 포개주세요



베이킹팬에 옮겨서 30분정도 2차발효를 해 주었습니다.

그런다음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35분정도 구웠습니다.

겨우겨우 어린이집차 시간을 맞추었네요~
오븐에 빵을 넣어놓고 후다닥 아이들을 마중 나갑니다.

집안에 들어서자마자
현우가 "엄마~무슨 냄새가 나요"
"무슨냄새?"
"맛있는 냄새요~"

슈퍼를 들렀다 왔더니.. 그새 빵이 나올 시간이 다되었나 봅니다.



식힘망에 올려놓았더니,
아이들.. 빨리 먹고 싶다고 아우성입니다.



옆구리에서 머스타드도 흘러나오고
뭔가 어설퍼 보이지만 빵냄새는 너무 좋네요 ^^



소시지 안에 보이는 구멍들은 치즈가 송송박혀있던 자리입니다.
칼로 잘랐더니 노란 치즈가 흘러 내리네요



제가 사진찍을려고 빵을 잘라놓았는데
중간에 쏙 빼먹어 버리네요

빵이 꽤 큰편이었는데
우리집 꼬맹이들 한개씩 뚝딱 먹어치우고
2/3를 더 먹었답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하니...
빵을 자주 만들어 줘야 겠네요


이제 2011년도도 몇일 남지 않았네요
아직 전 연말이 실감이 안나요
몇일 있으면 한살 더 먹는구나... 하는 생각에 쬐금 새초롬해지기도 했지만요 ^^

남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구요~
내년에는 더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



Posted by 역기드는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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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소시지 빵, 집사람에게 한번 만들어 보라고 해애 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1.12.29 0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오...빵이 무지하게 먹음직 스럽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 하겠습니다.

    2011.12.29 0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와~ 대단하세요~ +_+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시작하셔요~ ^^

    2011.12.29 08: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나날이 발전하는 요리실력에 가족들이
    살 찌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립니다..ㅎㅎ
    좋은 모습 잘 보고 갑니다.^^

    2011.12.29 0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하나도 안어설퍼 보이는걸요^^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1.12.29 09: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솜시 정말 좋으십니다...오늘도 잘보고 갑니당

    2011.12.29 0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우왓 ! 소시지빵 너무 맛나보여요 ,,,아침을 안 먹었더니, 윽,,,

    2011.12.29 0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거 어설프지 않은데요

    맛나보여요 ^^

    2011.12.29 09: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와..어설퍼 보이지 않아요!!!!!!!!!!!!!!
    저 저도 베이킹 좀 배워볼까봐요 ㅠ.ㅠ
    행복한 하루 되세요~^^
    by. 아내

    2011.12.29 1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오호.. 전혀 어설프지 않고 맛나보여요!! ㅎ
    잘 보구 갑니다..^^

    2011.12.29 1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제 눈에는 훌륭해 보입니다.
    역기드는 그녀님이나 동생분이나 베이킹 솜씨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

    2011.12.29 1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어설프다뇨~ 훌륭하신데요~?
    아.. 저도 한입만...ㅎㅎㅎ

    2011.12.29 1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듯 하네요...^^
    저도 한번 시도해 봐야 겠어요~~ ^^ ㅋㅋ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1.12.29 13:26 [ ADDR : EDIT/ DEL : REPLY ]
  15. ㅋㅋ 너무 맛나겠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겠네요~!

    2011.12.29 14: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넘 맛있게 보여요. 오후라 그런지 입맛 당기는데요..행복한 오후 되세요~~

    2011.12.29 16: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어설프다뇨! 훌륭한데요? ㅎㅎ 빵냄세가 여기서도 나는 거 같습니다 ㅎ

    2011.12.29 17: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이렇게..집에서도 가능하군요..ㅎ
    저도 도전해보고 싶은..ㅎ

    2011.12.29 2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아, 모양을 저렇게 내는거였군요^^ 신기한 빵기술 잘보고 갑니다ㅎㅎ

    2011.12.29 2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와~ 소세지 빵 맛있어 보이네요~
    저도 따라해 보고 싶은데 기술이 안되서...
    그래도 한번 시도는 해 봐야 겠네요~ㅎㅎ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2011.12.30 0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마지막으로 정말 좋은 정보를 얻고 갑니다.

    2012.03.02 16:4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