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응급처치] 아이들 뜨거운물에 화상입었을때 응급처치법

아이를 키우다 보면 예상치 못한 사고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유아안전사고는 정말 눈 깜짝할새에 일어나기 때문에

항상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하고,

만약 다쳤을 경우에는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응급처치법을 알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화상입었을때 응급처치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아화상사고 예방하기

아이를 안고 커피를 마시는 분들도 자주 볼 수 있는데

아이가 컵을 잡아채기라도 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주방에서 요리를 할때는 아이가 옆에 오지 않도록 항상 신경을 쓰고

다림질은 아이가 잠든후에 하도록 합니다.

전기압력밥솥의 증기에 손을 데일 수 있으므로

밥솥을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놓아야 합니다.

어린 아기를 목욕시킬때는 항상 물온도를 확인합니다.

어른들은 별로 안뜨겁다 생각하지만

연약한 아이들에게는 많이 뜨거울 수 있습니다.

식탁보를 잡아당겨서 식탁위의 음식들이 쏟아져 화상을 입거나

무거운 그릇때문에 다칠 수 있으므로 식탁보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밥상위에 뜨거운 찌개나 국이 있는데 잘못해서 엎지르거나

손가락을 쑥 집어넣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나는 사고이기 때문에 어린아이가 있다면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화상응급처치방법

일단 현장이 안전한지 살펴보고 안전한 곳에서 아이의 옷을 벗깁니다.

하지만 옷이 몸에 달라붙어있을 경우에는 억지로 벗기지 않습니다.

즉시 흐르는 찬물에 화상부위를 식히고

상처부위가 물에 담글 수 없는 부위라면 찬물을 깨끗한 거즈나 옷에 적셔서

화상부위에 대 줍니다.

깨끗한 옷이나 마른거즈를 이용해서 상처부위를 느슨하게 감싼 후에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합니다.

물집이 터졌을 경우에 감염될 위험이 있으므로

물집이 생겼을 때는 일부러 터트리지 말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몸에 불이 붙었을때 대처법

몸에 불이 붙었을 때는 당황하여 뛰거나 몸을 흔들 수 있는데요

그럴 경우 불이 산소와 결합하여 더욱 커지게 됩니다.

옷에 불이 붙었을때는 하던행동을 멈추고 엎드린후 두손으로 얼굴을 가린후

뒹굴어서 불을 끄도록 합니다.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이유는 얼굴 화상을 막고

연기가 폐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위해서 입니다.

화상사고는 상처가 치료되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 화상사고는 대부분 부주의에 의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에넣어도 아프지 않은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

조금만 주의하면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참.. 우리 아이들은 엄마, 아빠 따라쟁이 랍니다.

어른들에게는 위험하지 않는 행동들이 아이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답니다.

항상 아이들이 보는데서는 행동도 조심하고 아이들도 잘 지켜서

안전사고 예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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